고려대의 수시 2학기 특목고 우대 논란과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7일 “2009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2009학년도 입학전형은 내년 2월 중순께가 돼야 끝난다. 대교협 박종렬 사무총장은 “대교협은 모든 입학전형 일정...
한국외국어대학은 12일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의 올해 인문한국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점수 조작 등의 의혹이 있다”며 재심사를 요구했다. 한국외대가 이날 공개한 학진의 심사 결과를 보면, 인력, 예산 등 2단계 심사의 네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똑같은 점수...
경희대가 수시모집 논술고사에 수학·과학 교과의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해 본고사 논란이 일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 18일 응시생 1만815명이 치른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 자연계 논술고사에서 6개 논제, 13개 문항을 출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운데 7개 문항은 ‘함수 P(t)를 이용하여 이날 사용된 ...
서울대는 백낙환(82) 인제학원 이사장, 조순(80)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임광수(80) 임광토건 회장, 이구택(62) 포스코 회장 등 4명을 ‘제18회 자랑스런 서울대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이사장(의학과 졸업)은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북한수액공장건립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남북간 우호증진에 공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