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구교회가 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2차로 1018명의 단체 혈장공여를 마쳤다고 밝혔다.신천지대구교회의 2차 단체 혈장공여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2차 단체 혈장공여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 1371명이 참여...
개신교 단체인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생명평화마당’이 지난 8월15일 광화문집회에 대형교회 장로들이 주축이 된 것을 성토하며, 반이성적 신앙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생명평화마당은 4일 ‘극우 개신교의 8.15 광복절 집회에 대한 생평마당의 입장과 제언’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대형 개신교회와 애국장로회가 중심...
국내 최대 개신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오는 21∼22일 계획했던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예장 통합교단은 진보에서 보수까지 아우르는 교단으로, 소속 교회가 9300곳, 교인 수가 255만명이다. 이 교단은 보수적인 합동교단과 함께 개신교 수백개 교단 가운데 가장 큰 교단으로 꼽...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3일 성명을 내어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에 반발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를 넘은 의료계 집단행동은 정부를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실추된 국민의 존경과 신뢰는 더는 회복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기윤실은 이날 성명에서 “정부가 그동안 추진하던 정책...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놓고 맞서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 정책에 대한 지난 협의 과정을 통해 '모든 국민의 빠짐없는 건강과 행복 추구권' 실현이라는 헌법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