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의 본격 선 거운동이 개시되는 5월18일 기준 60일 전인 19일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역구 광역의 원.기초의원 후보자의 예비후보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예비후보 등록이 개시된 선거구는 기초단체장 230곳과 지역구 광역의회 655곳, 지역구 기초의원 1천28곳 등 모두 1천913곳...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선거운동 사조직을 구성, 운영하면서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태백시장 입후보예정자 A씨를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A씨의 배우자와 선거운동 조직원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고발하고 금품제공 혐의가 포착된 B...
5.31 지방선거의 한나라당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 138명에 대한 `면접고사'가 7일 실시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장안구 영화동 당사에서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와 공천심사위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공천신청자 설명회' 형식의 '캔디데이트 페어(Candidate ...
한나라당은 7일 자당 소속 이의근 경북지사가 차기 총리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며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특히 "현재까지 후임 총리에 대해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는 청와대의 공식 해명에도 불구, 여권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6일 당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박수광 충북 음성군수의 입당을 불허했다. 박 군수는 2일 입당 신청과 함께 음성군수 공천 신청을 냈었다. 한나라당은 입당을 허용치 않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당 내에서는 2003년 음성군수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경선에 불복해 탈당, 자민련 공천으로 ...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5.31 지방선거에서 후보의30%를 여성으로 공천토록 한 중앙당 방침에 따라 여성들을 상대로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일까지 마감한 한나라당 도당의 공천 신청 접수 결과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신청을 한 여성은 없었으며 의원 정수가 28명인 도의원에 2명, 시.군 의원에...
민주노동당 경북 구미시위원회 최근성(42) 위원장은 6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주택이나 교육.의료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대안을 내놓아 서민들이 살기 좋은 구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 출신인 최 위원장은 원주 대성고와 대구대 중어중문학...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오는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오영교 행자, 진대제 정통, 오거돈 해수, 이재용 환경 장관의 공식 사퇴 시점은 오는 16일 또는 17일이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나가는 이들 장관의 경우 업무 공백 최소화 및 후임자...
5.31 지방선거와 관련한 금품살포 등 불법 선거운동이 지난번 선거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검찰이 특수수사 인력을 선거사범 단속에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검찰은 6일 대검찰청에서 전국 55개 검찰청 선거전담 부장검사 등 68명이 참석하는 전국 선거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지자체 선거 출마와 관련해 "최근 공식 제의를 받았다"면서 "필요하거나 봉사할 데가 있으면 가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취임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참여정부 3년간 IT정책 성과 브리핑에 참석, "지금까지 공식적인 제안을 안 받은 상황에서 출마에 대해 답하기가 ...
민주노동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신세대'로 여겨지는 대학 90학번 출신 후보가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90학번인 김종철(36) 전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등 서울, 공공 서울'의 캐치프레이즈를 밝히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90년대 학번으로는 정당사상 처음으로 서울...
20대 총학생회장 출신이 시의원 출마로 정계에 입문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7일 "올해 졸업한 청주대 총학생회장 출신 지성진(27) 씨를 영입해 청주시의원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씨가 공천받아 출마하면 5.31 지방선거 최연소 출마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당 관계자는...
열린우리당 청주시당원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낸 손현준(.42.충북대 의대 교수)씨는 27일 "당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키고 당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어렵게 출범한 우리당의 지도부가 지지도 하락으로 정체성을 무시한 채 유명 인...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23일 만찬 회동 이후 지방선거 철 장관의 윤곽이 뚜렷해 지고 있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의 회동을 통해 대략 4명선으로 출마 장관의 폭이 좁혀졌다"며 "이외에 1-2명의 장관급 인사가 포함될 것으로 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