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휴대폰 지원금만 설명하고 요금 할인은 알리지 않거나 결합상품을 판매하면서 특정 상품을 공짜인 것처럼 판매하면 과징금을 물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은 국무회의를 거쳐 28일부터 ...
현대자동차그룹이 2016년 상반기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임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장으로 꼽혔다. 개별 기업 가운데선 기아자동차가 첫손에 꼽혔다. 직장인들의 기업 정보 공유 플랫폼인 ‘잡플래닛’은 10대 그룹 전·현직 임직원이 올해 상반기에 직접 쓴 기업리뷰 52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가뜩이나 부진한 수출 전선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4대그룹 수출담당 임원) 재계는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내 수출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한-중 관계의 악화를 넘어 중국이 직접적인 통상 보복을 취하는 것이다. 전체 수출의 30%를 중국 시장에 의존하고 ...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관의 사무실 출입을 막는 등 사실조사를 거부·방해한 엘지유플러스(LG U+) 쪽에 과태료 2250만원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 여부의 사실조사를 거부·방해한 엘지유플러스 법인에 750만원, 여기에 가담한 임직원 3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모두 225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합병)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 제출 기한을 미뤄달라는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씨제이(CJ)헬로비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업체의 반발에 상관없이 조만간 최종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8일 “에스케이텔레콤과 씨제이헬로비전의 의견 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불허...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씨제이(CJ)헬로비전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합병)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공정위가 4일 불허하겠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보내 인수·합병이 거의 불가능해진 국면으로 보이지만 정면대응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케이텔레콤과 씨제이헬로비전은...
퇴직 공무원 재취업 금지 대상 기업에 고위직 공무원들이 민간근무휴직제를 이유로 근무하고 있어 민-관 유착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민간근무휴직제도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민간근무휴직제를 이용하고 있는 공무원 57명 중 20명은 공직자윤리위...
7개월간 심사 결과를 기다린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씨제이(CJ)헬로비전은 망연자실해하면서 크게 반발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5일 “이번 결정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며, 대규모 콘텐츠, 네트워크 투자 등을 통해 유료방송시장 도약에 일조하고자 했던 계획이 좌절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
엘지유플러스(LGU+)가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 3개월 동안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조달청은 30일 나라장터를 통해 국방부가 2012년 엘지유플러스에 내린 부정당 업자 처분 효력이 28일부터 재개됐다고 공시했다. 입찰 제한 처분이 4년 만에 효력을 발생하게 된 것은 엘지유플러스가 국방부와 벌인 소송전에서 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방통위 내부에서 폐지설이 꾸준히 흘러나왔었는데,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태도에 관련 업체들과 소비자만 헷갈린 꼴이 됐다. 최 위원장은 2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고용진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