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부터 40일째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건강이 악화돼 22일 오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우 가족대책위 광화문 상활실장은 “현재 김씨는 본인의 몸 상태보다는 특별법을 가장 중요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