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 상지대 지키기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학분쟁위원회(사분위)의 결정을 거부하고 재심을 요청할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촉구했다. 긴급행동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사분위가 김문기 비리재단에 상지대 경영권을 넘겨주기로 결정한 뒤 분노한 상지...
40대 여성 약사를 납치·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3일 한아무개(48)씨를 납치·살해한 뒤 도로에 주검을 버린 혐의(살인 등)로 중국집 배달원 신아무개(28)씨와 이아무개(2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의 집 주변 식당의 종업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 등은 지난 1...
서울지방경찰청은 학교 수학여행 대행 업무를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 강북구 ㅅ초등학교 김아무개(60) 교장 등 전·현직 교장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수뢰액수가 적은 102명(현직 65명)은 관할 교육청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들 교장에게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건넨 혐의(뇌물공...
아시아인권위원회가 24일 ‘참여연대에 대한 한국 정부와 보수단체의 옭죄기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에게 보냈다. 아시아인권위는 아시아 지역의 인권 신장을 추구하는 비정부기구(NGO)로, 포럼아시아와 더불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다. 아시아인권위는 이날 반 사무총장...
참여연대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입법청원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법청원안에는 국회와 검찰, 법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부패와 범죄를 수사하고 이에 대한 기소를 담당하는 독립기구로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