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야권 대선주자들은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반 전 총장의 중도 하차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사퇴할 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가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며, 공중에 뜨게 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