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하천이 물 흐름 방향(종적)뿐 아니라, 물에서 둔치 쪽(횡적)으로도 단절돼 있어 자연 생태계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 하천이 댐이나 보, 하굿둑 같은 인공 구조물에 의해 ‘종적으로’ 끊어져 있는데다, 물이 흐르는 ‘저수로’와 그 옆의 둔치(고수부지, 홍수터)가 끊어져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