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전남도청과 시·군 지역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다. 전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전남은 역사의 굴곡 앞에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정의와 절개의 고장”이라며 “이 전통을 계승해 평화의 소녀상을 지역 곳곳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잊어서도 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0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과 농민수당 가구당 월 20만원 신설 등을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각 정당에 촉구했다. 전농은 15일 성명을 통해 “농민을 살려 국민의 밥상을 지켜야 한다”며 농업 현실을 개선할 11개항의 요구를 발표했다. 전농은 지난 13일 이런 요...
전남 여수지역 유흥주점을 드나들며 성매수를 했던 남자 85명 가운데 13명이 행정·법원·경찰 등 공무원 신분이었다. 전남경찰청은 10일 여종업원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여수 유흥주점의 영업장부와 결제 내역을 추적해 성매수자 81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기소된 성매수자 중에는 행정 6명...
전남지방경찰청은 9일 관급공사를 감독하는 지위를 이용해 건축자재를 빼돌리고 시공업자를 동원해서 자신의 원룸을 시공하게 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진도군청 공무원 이아무개(55·여·5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부당이득을 제공한 시공업자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검거했다. 이씨는 2014년 12월 35...
농사철을 앞두고 전남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반이 가동된다. 전남도는 7일부터 경운기·트랙터·관리기 등 봄철에 필요한 농기계를 무료로 고쳐주는 순회 수리를 시작했다. 수리반은 이날 해남·장흥·보성 등지에서 점검에 들어가, 다음달 1일까지 장성·무안·완도 등지를 찾아가는 등 16개 시·군에서 2~5일 동안 수리를 이...
광주 광산구가 민간분야 전문가를 홀대했던 외부강사 강사료 지급 기준을 바꿨다. 광산구는 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민단체와 공익단체 등 민간분야의 경력을 반영한 강사료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 기준을 보면, 민간분야 경력자는 12년 이상을 1급, 8년 이상을 2급, 3년 이상을 3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