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직접 뉴스 서비스를 한다면 성공할까.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토픽’은 이 질문에 답이 될 서비스였다.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서 뜨는 소식부터 패션·여행·스포츠 등 분야별 기사, 유머, 웹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설계됐다. 결과는? 다음카카...
국세청이 16일 다음카카오에 대한 전격 세무조사에 들어가자 다음카카오 안팎에서 그 배경에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창립자인 이재웅씨가 의혹 제기의 선두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이씨는 이날 세무당국이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에 들이닥쳤다는 소...
초록색 검색창에 ‘전주한옥마을’을 입력하니 한옥 지붕 사진과 함께 잘 정리된 페이지가 나타난다. 전주한옥마을의 현재 날씨부터 마을 소개, 한옥 숙박 안내까지 터치 한번으로 볼 수 있게 정렬되어 있다. 초코파이, 피순대, 콩나물국밥 등 ‘인기테마 베스트’도 줄지어 나타난다. 지난 15일 네이버가 내놓은 첫 모바일 ...
국세청이 조사인력 수십명을 투입해 다음카카오에 대한 전격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다음카카오와 관련 업계는 갑작스런 조사의 배경이 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다음카카오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소속 5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에 있는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에 들이닥쳐 현장...
올해 초 한 시스템통합(SI) 기업이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와 함께 대규모 시스템 구축 사업의 제안서를 작성했다. 중소 업체의 기술력 덕분에 사업을 수주한 기업은 사업을 따낸 이후 중소 업체에게 애초 약속한 금액의 절반만 주겠다고 말을 바꿨다. 전형적인 ‘가격 후려치기’ 사례다. 해당 중소 업체가 응하지 않자 사...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2013년 카이스트 학생들이 만든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창업회사)인 ‘엔트리코리아’를 인수한 네이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엔트리’를 활용해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이를 오픈소스로 ...
“사진은 왜 찍으면 바로 볼 수 없어요?” 물리학자 에드윈 랜드는 딸의 질문을 듣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소량의 전기를 필요할 때마다 직접 만들 수 없을까?” 인도 여행 중 정전을 여러번 경험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3년을 연구한 끝에 흐르는 물만 있으면 전기를 만들 수 있...
애플이 오는 30일 ‘애플 뮤직’을 출시하면서 3개월동안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기로 해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8일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5’에서 발표한 ‘애플 뮤직’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3000만곡의 음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애플이 ...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메르스와 관련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페이지 등을 구독하자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중앙 정부와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이 뒤섞인 가운데 나타난 이런 흐름은 사회연계망서비스(SNS) 페이지가 ‘팬 클럽’ 차원이 아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엘지(LG)유플러스가 ‘뭉치면 싸지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해외 여행을 할 때 엘지유플러스 이용자가 3명 이상 뭉치면 하루 8천원(부가세 10% 불포함)에 데이터 로밍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엘지유플러스는 8일 ‘투게더 할인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해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