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워싱턴 포스트>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한 부부와 한 살 된 아이의 이야기다. 남자아이는 아직 ‘마마’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엄마와 아빠를 ‘파파’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아이가 정확한 발음으로 찾는 사람(?)이 있다. ‘아가’이다. 그 ‘아가’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