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낯선 도시 페루의 리마에서 만나 종종 떠올랐던 그를 지난 월요일 홍콩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서른 살의 정상... 2018-11-14 20:02
만약 붉은 벽돌을 소재로 혹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라고 한다면, 무엇을 만들까? 벽돌은 시간을 간직한다. 벽돌은 작은 ... 2018-11-09 10:06
Q 친정 부모님이 잡곡을 고루 나눠 주셔서 가져왔습니다. 무조건 4~5가지씩 섞어 먹으라고 하시는데 어떤 음식 방송프... 2018-11-09 10:04
어떤 책은 그저 의무감으로 읽는다. 커피를 연거푸 들이켜며,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읽는다. 김중혁(48) 작가의 책은 아니... 2018-11-09 10:04
조선시대 왕 중 세조는 신하 중 신숙주, 한명회, 구치관을 아꼈다고 알려져 있다. <필원잡기>에는 세조의 성... 2018-11-09 10:04
숨은 그림: 꽈배기 빵, 콩나물, 사다리, 시험관, 뜨개 모자(비니), 숫자 1, 돛단배, 삼각자, 쥐. 11월1일 정답. ... 2018-11-09 10:02
한국에는 ‘한국 와인’이 많다. 한국 와인이 ‘있다’고 표현하지 않고, 많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 수가 놀라울 정도로 많아... 2018-11-09 10:02
센스 있는 농담 한마디, 열 고백 안 부럽다. 연인 간에 하는 농담은 사랑의 밀어이자 갈등을 피하는 완곡어법이다. 동료 코... 2018-11-08 09:40
경양식집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세대 ‘힙’하던 음식점. ‘경음악’, 붉은 벽돌, 유리잔 반만 채운 미지근한 보리차. 인기... 2018-11-08 09:21
<한겨레 인기기사> ■ 중간선거 마친 트럼프 “내년 초에 김정은 다시 만난다” ■ 3살 아기는 총탄 세 ... 2018-11-08 09:20
“어제 저녁, 클럽에 갔더니 ‘깜짝 생일파티’라도 열린 줄 알았다. 내 얼굴을 보고 여자들이 한숨 쉬는 소리를 촛불 끄는 ... 2018-11-08 09:19
팍팍한 하루를 마감하며 보는 코미디 영화 한 편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피식피식 웃다 보면 울적함과 피로가 가시는... 2018-11-08 09:19
요즘은 계절을 불문하고 캠핑을 떠나는 분위기다. 그래서일까. 도시를 떠난 즐거움을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을 뜻하는 신조어... 2018-11-08 09:18
“왔어! 왔어! 잘 왔어?”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건물 지하. ‘방정맞은(?)’ 시인 오은이 특유의 제스... 2018-11-08 09:18
언제부턴가 친구들과 마주 앉아도 좀처럼 웃을 일이 없었다. 직장, 진로, 돈 문제를 한탄하는 것만으로 바빴다. 부장의 ... 2018-11-0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