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집행위원은 10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피파 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2012 런던올림픽 때부터 아시아에 배당되는 올림픽 축구 본선 티켓을 기존 3장에서 3.5장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파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정 부회장은 “유럽에 배당된 4...
■ 일본-짐바브웨 평가전 무승부 일본 축구대표팀이 11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짐바브웨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30분 3피리어드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조별리그 첫 상대인 카메룬(14일 밤 11시)을 가상해 최종 전력점검을 마쳤다. 일본은 최근 5차례 평가전에서 1무 4패의 부진...
승부 미리보기 /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는 창과 창이 맞붙는다. 남아공월드컵 B조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1차전(12일 밤 11시·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은 우리와 16강을 다투는 팀들의 경기인 만큼 한국-그리스전 못지않게 관심이 높다. 월드컵 본선 무대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김경무 선임기자의 생생 남아공 /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가 열린 10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 샌턴 컨벤션센터. 기자회견장에 들어가려다 우연히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정몽준(59) 피파 부회장을 만났다. 6·2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3일 한나라당 대표를 사퇴한 뒤 곧바로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였...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가 열린 10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 샌턴 컨벤션센터. 기자회견장에 들어가려다 우연히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정몽준(59) 피파 부회장을 만났다. 지난 6.2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3일 한나라당 대표에서 사퇴한 뒤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였다. 정 부회장은 “5일부터 이곳에서 20...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집행위원은 10일(현지시각)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피파 총회를 마친 뒤 “2012 런던올림픽 때부터 아시아에 배당한 올림픽 축구 본선 티켓이 기존 3장에서 3.5장으로 늘어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피파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정 부회장은 “유럽에 배당된 4장 중 1장을 가...
개막전에 이어 12일 새벽 3시30분 열리는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A조 두번째 경기도 놓치기 아깝다. 유럽과 남미 강호의 격돌이기 때문이다. 레몽 도메네크(58) 감독의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후보는 아니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과 유로2000 우승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다소 하향세다. 2006 독일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