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의 국민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내가 오늘 잘 던져서 이기면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까 싶었고, 그것이 내가 마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질 수 밖에 없던 이유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18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에이티엔티(AT&T)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드디어 시즌 첫 ‘손맛’을 봤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브랜드 딕슨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
비 때문일까. 윤석민(28)이 미국프로야구 공식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퍽 타이즈 소속의 윤석민은 9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