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자영업자들이 많은 서비스업에서 대출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741조9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22조7천억원(9.6%) 늘었다. 증가 규모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