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만에 건설 예정인 조력발전소를 두고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한겨레> 5월27일치 15면 참조) 31일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6일 당진군에 낸 ‘아산만 조력발전소의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에 관한 의견서’를 보면, 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라 조력...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학교정책의 전반적 개선 문제를 논의 결정하는 ‘혁신비상위원회(혁신위)’의 의결사항 실행 시기를 놓고 교수협의회와 서남표 총장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수들은 서 총장이 혁신위 의결 사항을 즉각 실행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이사회 보고를 거쳐 실행하겠다는 ...
충남지역 국립대 3곳의 통합 추진작업이 끝내 무산됐다. 애초 통합 논의가 시작될 때부터 학내 여론수렴 부족과 대학별 첨예한 이해관계 때문에 성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 만큼, 각 학교에서는 통합 무산에 따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와 공주대, 공주교대가 함께 꾸린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
충남도 무기계약직 직원 200여명의 정년(57살)이 6급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한 60살로 단계적으로 바뀐다. 충남도는 이르면 이달 안에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규정’을 고쳐 도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정년을 현행 57살에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과 같은 60살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
충남 지역 3개 국립대 총장들이 통합 논의를 위해 ‘비밀 회동’을 벌였지만 학교별 이해관계가 엇갈려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의 통합 작업은 실질적으로 결렬 수순을 밟고 있다. 18일 충남대와 공주대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7일 송용호 충남대 총장과 서만철 공주대 총장, 전우수 공주교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