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는 8일 부산 신항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를 5개 축으로 나눠 철도와 도로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교통체계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한반도 철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한 ‘맞불’ 공약이다. 정 후보의 한반도 철도 공약은 10년...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 쪽 관계자들은 요즘 ‘3자 필승론’을 입에 달고 산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등장으로 ‘이명박 대세론’이 무너지고 보수 진영이 분열되는 상황을 최대한 이용해 3자 대결 구도를 만들면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정 후보가 8일 부산신항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사람은 귀족 후보...
[이회창 일문일답] “박근혜 대표와 뜻을 통할 날 있을 것” 이회창 전 총재는 7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장에서 중간에 빠져 나오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장수는 없다”면서 “정권 교체가 최고의 대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선 상황에 따라 중도포기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도중에 적당히 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4일 <한겨레>와 벌인 인터뷰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와 후보 등록일인 25일 이전에 통합을 이루겠다. 이를 위해 당내에 비공개 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고 후보 단일화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국현 후보도 6일 ‘반부패 연대’를 위한 정동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통령 후보는 5일 한국산업기술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중2년 학생이 고3이 되는 2011년에 대학입시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문제 해소를 위해 현행 입시제도의 틀 자체를 뜯어고치겠다는 것이어서 적잖은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의 교육 분야를 찾는 발길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전남 화순고, 31일 서울 송중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1일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교육·일자리·주택·노후 등 그가 내세운 4대 과제 가운데 특히 교육 문제에서 승부수를 띄워 보겠다는 것이다. 정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