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왈가왈부 않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 쪽이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한 이른바 한나라당 쪽의 ‘참여정부 설거지론’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월18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비공개로 만난 자리에서 쇠고기 개방 문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공기업 대책 특위에서 “13개 금융공기업 신임 사장 9명과 감사 6명 등 15명 가운데 영남 출신이 11명이고, 이 가운데 8명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정권과 친분 있는 인사로 드러났다”며 “금융기업 신임 사장단은 ‘영남 향우회’”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국증권전산(코스콤) 정연태...
‘강기갑 선장’이 이끄는 ‘민주노동당 호’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대표가 경선 출마를 선언할 당시 당 안팎에서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나 홀로’ 이미지가 강한 강 대표가 이끌어갈 민주노동당의 밑그림은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득표율 68.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돼,...
민주당이 시민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모색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최근 당 대외협력위원장에 정범구 전 의원을 임명하고, 시민사회 쪽과의 일상적인 소통 구조 마련에 본격 나섰다. 당내 ‘언론장악음모 저지위원회’가 54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4대 종단으로 구성된 ‘방송 장악·네티즌 탄압 저지 범국민행...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30개월 이상 쇠고기까지 수입하는 내용으로 쇠고기 협상을 타결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이런 내용을 이명박 대통령한테 보고했다는 주장이 25일 제기됐다.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소속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외교통상부로부터 받은 ‘4월 경제통상 분야 추진계획’ 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가 새로 임명한 8명의 공기업 사장 가운데 6명이 ‘고소영 에스(S)라인’(고려대·소망교회·영남·서울시 출신 인맥)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공기업 대책 특위 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공기업 개혁의 목적이 ‘선거공신 감투 ...
야당들로부터 사퇴·파면 압력을 받는 어청수 경찰청장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은근한 ‘구애 손짓’을 보내고 있다. 핵심 당직을 맡은 한 의원은 23일 “평소 친분이 있는 한 경찰 고위 인사가 최근 전화를 걸어와 어 청장을 만나 달라고 하더라”며 “어 청장이 부하 직원들의 연줄을 동원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법률을 만드는 ‘호민관 클럽’을 만들었다. 여야 의원 38명과 시민단체 ‘희망제작소’는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호민관 클럽 창립식을 열고, 희망제작소의 사회창안센터에 제출된 시민들의 아이디어 가운데 입법과 예산지원이 필요한 과제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에 맞서 야당과 언론단체, 시민단체,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꾸려진다. 언론노조와 언론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 시민연합 등은 ‘(가칭) 방송장악과 네티즌 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
민주당이 ‘존재감 없는 제1야당’이라는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당내에서도 “현안은 쏟아지는데, 대응은 무기력하다”는 자조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은 등원 이후 쇠고기 문제를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도마에 올리겠다고 별렀지만, 지난주 국회 긴급 국정현안 질의 뒤에는 오히려 민주당의 ‘전투력 부재’...
민주노동당 차기 대표는 오는 20~24일 강기갑 후보와 이수호 후보의 결선 투표로 판가름 나게 됐다. 17일 투표가 마감된 민주노동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결과, 강 후보가 4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당 대표는 과반 득표를 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강 후보는, 20.2%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
민주노동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투표 마감일인 17일, 당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느라 하루종일 분주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실시해온 당원총투표 투표율이 이날 오후 4시 현재 44%에 그치는 등 참여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당 지도부는 전날부터 당원들에게 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