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이 난리가 났다는 거야. 배가 넘어갔다는 거야. 거기서부터 생각이 안나. 동료들 말에 의하면 바닥에 그냥 기절을 했다는 거야.”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학생의 어머니 향기(48·가명)씨가 2014년 4월16일의 기억을 떠올리며 말했다. 협동조합 ‘소금버스’가 진행한 안산시민 구술사 프로젝트 ‘우리가 모르고 ...
서울 마포경찰서는 아이돌그룹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이세영씨에 대한 고발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은 혐의가 없는 것이 명백하거나 혐의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 경우에 사건을 정식 입건하지 않고 검찰에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