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인 에스케이㈜ 이사회 의장에서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20일 에스케이그룹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최 회장은 2014년 모든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가 2016년 사내이사에 복귀한 이래로 에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