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지만, 8강전 상대는 홈 이점을 가지고 있는 영국단일팀이다. 게다가 39살 베테랑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1살 신예 포워드 대니얼 스터리지(첼시), 32살 골잡이 크레이그 벨러미(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걸출한 스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축구종가...
지난 9년간 무려 13연패를 당했다. 브라질은 ‘난공불락’의 성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격파의 선봉엔 세계적 공격수로 성장한 거포 김연경(24)이 섰다. 그는 무려 21득점을 폭발시키며 3-0 완승의 견인차가 됐다.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B조 조별리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