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2일부터 음란성 전단과 불법 주정차로 볼썽 사나운 거리를 정비하는 활동을 펼친다. 시는 5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시책의 으뜸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도심 곳곳을 어지럽히고 주민 대다수한테 불쾌감을 주고 있는 음란성 전단과 불법 주정차를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시...
5·18민주화운동 30돌 기념식에서 불려지지 못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 쪽의 요청으로 광주시장 취임식에서 합창된다. 광주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광주시 서구 풍암동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릴 강운태 광주시장 취임식에서 행사 마지막 순서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
“10년 인문학 농사의 씨앗을 뿌립니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죽곡농민도서관이 농한기를 맞아 ‘농민과 나’라는 주제로 농민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면소재지 농촌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여러 시각으로 농민이 직면한 조건을 성찰할 예정이어서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좌는 25일부터 7월30일까지 매...
지방선거 전 학원가의 눈치를 보느라 미뤄졌던 학원시간 단축이 당분간 실현되기 어렵게 됐다. 광주시교육위원회는 21일 교육위 폐지와 위원 임기만료를 두 달 앞두고 마지막 임시회를 열었지만 학원시간을 밤 12시에서 밤 10시로 앞당기는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로써 ...
당선 뒤 취임까지 다섯달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탓에 빚어졌던 안순일 광주시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의 불편한 관계가 해소됐다. 안 교육감과 장 교육감 당선자는 17일 조찬 회동을 한 뒤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큰틀에서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거 뒤 인사와 예산 등...
5·18민중항쟁과 6·10시민항쟁 등 광주지역 민주화 운동사의 한복판이었던 금남로 전일빌딩이 경매에 넘겨졌다. 신한은행은 최근 전일실업의 채권 15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1-1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4000㎡인 전일빌딩의 경매를 광주지법에 신청했다. 이 건물은 감정평가를 거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