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일본 유학 중 전철역 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전동차에 치여 숨진 의인 이수현의 아버지 이성대씨가 21일 새벽 5시께 별세했다. 향년 80살. 이씨는 올해 초 뇌경색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2년 아들의 이름을 딴 엘에스에이치(LSH) 아시아 장학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