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취재중인 방송사 직원들이 잇따라 괴한에 습격을 당했다. <문화방송>은 6일, 국제 시사프로그램 ‘더블유’(W)의 프리랜서 피디 한 명이 최근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괴한에게 강도를 당했다고 밝혔다. 문화방송 관계자는 “이 피디가 밤에 ...
보수언론의 왜곡보도에 분노한 촛불시민들이 밑불을 지핀 조중동 광고 불매운동. 새 언론소비자운동의 씨를 뿌린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 카페(cafe.daum.net/stopcjd)가 오는 31일 개설 2돌을 맞는다. 2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본다. ■ 성과와 탄압 왜곡언론을 바로세우겠다는 평범한 시민들의 ‘바위치...
남아공 월드컵 중계방송이 사실상 <에스비에스>(SBS) 단독으로 굳어졌다. 이창희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국 시장조사과장은 10일 “(지난 3일 지상파 3사가 제출한) 보고서를 분석중에 있으며, 언제 결론 내릴지 알 수 없다”며 “방통위는 강제조정 권한이 없고, 방송법에 규정된 중계권료의 5% 이내의 과징금...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이 2일 황희만 특임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임명한 데 반발해, 노조가 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화방송은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어 황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12일 노조 쪽 요구를 수용해 황 본부장의 보직을 보도본부장에서 특임본부장으...
“나무꾼과 선녀처럼 살고 싶었어요”. 2005년 10월31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걸린 이 기사는 ‘시민의 힘’을 보여줬다. 유방암 수술비를 구하지 못해 한국인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필리핀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아멜리아의 소식을 전한 시민기자와 누리꾼 독자들은 기적을 일궜다. ‘좋은 기사 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오비에스>(OBS) 역외재송신 확대 불허 결정에 대해 해당 방송사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방통위원 3 대 2 표결로 경기·인천지역 지상파방송 오비에스의 서울 전역 역외재송신 확대 신청을 허가하지 않았다. 최시중 위...
김종국 <문화방송>(MBC) 사장대행이 총파업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는 11일 부재자투표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지부에서 ‘낙하산 사장 저지와 공영방송 엠비시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문화방송 노조는 11~12일 출장자를 대상으로 부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