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중동 72% 올라
전북 전주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혁신도시 예정지 등 신흥지역은 10~20% 상승했으나 옛 도심지역은 10~20% 떨어지는 등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중동은 전년보다 72% 상승해 지가상승폭이 가장 컸고, 상림동 67%, 삼천동2가 40.2%, 용복동 38.9%, 평화동2가 32.2% 등의 차례로 올랐다. 중동, 상림동, 용복동 등은 혁신도시 주변지역으로 혁신도시 후보지가 발표된 지난해 말부터 땅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다가동3가는 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경원동1·3가 12%, 경원동2가와 중앙동3가 11% 떨어지면서 옛 도심지역 땅값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옛 전북도2청사 터가 있는 경원동은 청사이전으로 공동화현상이 진행되면서 다른 지역 보다 하락세가 컸다.
송천동, 우아동, 팔복동 등 다른 지역은 10% 안팎의 지가상승률을 보이는 등 전주지역 표준지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고사동 72-6 현대약국 터로 ㎡당 800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완산구 색장동 산 153 임야로 ㎡당 650원이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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