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업소 철거…임대 입찰”
인천공항 주변 용유도에 포장마차촌이 생길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덕교동~왕산 등 용유도 해변에 들어선 불법 포장마차를 철거하는 대신 용유도 거잠포 일대 국유지 1200평에 65개의 포장마차를 만들어 임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장마차는 철거대상 포장마차 업주 가운데 이 지역 원주민으로 파악된 25명에게 우선 입주혜택을 주고, 나머지 40개는 입찰을 통해 배정한다. 용유도 해변은 2000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뒤 포장마차 150여개가 난립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이들 포장마차를 강제 철거하려 했으나, 포장마차 상인들이 반발로 철거를 미뤄왔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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