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문화사랑회가 지난해에 이어 전주재발견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천년고도 전주의 정신적 맥락을 재발견하기 위해 열리는 이 현장답사는 매월 기획답사(첫쨋주 일요일)와 정기답사(셋쨋주 일요일) 등 8회씩 모두 16회로 진행된다. 기획답사는 전북 일대 역사문화 유적지를 대상으로 하고, 정기답사는 전주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첫번째 열리는 현장답사는 ‘전라도 민속기행’을 주제로 정읍시 산외면과 칠보면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민속기행은 김성식(전주문화사랑회 운영위원)씨 안내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일 오전 9시 전주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063)228-6485.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