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4일 “청주산업단지가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 시범 단지로 뽑혔다”고 밝혔다.
생태산업단지는 기업끼리 유기적인 생태학적 연결을 통해 물질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부산물과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생태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 안 기업체에서 생기는 부산물·폐기물 등은 재처리를 통한 원료화가 이뤄지게 돼 청정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청주산단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은 2006~2010년 1단계, 2011~2015년 2단계로 추진되며 청주산업단지는 다음달까지 용수·폐기물 등의 재활용과 자원화 등 추진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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