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등지의 석유·화학업종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이 걸린 비정규직 노동자가 산재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충남보령지사는 여수산단 등지에서 건설 일용 노동자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최용환(32·여수시 오촌동)씨의 산재 요양 신청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관계자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의뢰해 시행한 역학 조사 결과, 최씨가 산단의 벤젠·아르곤·질소 등의 유해가스에 노출돼 백혈병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1995년부터 여수산단 등지의 석유·화학업종 20여 곳에서 용접·배관공으로 일하다가 지난 해 5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7월 “각종 유해물질 때문에 백혈병에 걸렸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요양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대하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