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선진국에 유학할 중·고·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40명으로 고등학생은 영어권과 중국어권으로 나눠 각 20명을 모집하며 대학생은 중국어 20명, 영어 및 일본어 각 10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재산과 성적, 수학계획 등 3가지로 나눠 심사하고 재산은 적을수록 성적은 높을수록 점수가 높다. 또 수학계획은 연수하고자 하는 나라와 연수기간, 학업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써야하며, 국민생활기초수급자 자녀에게는 특별 가산점이 주어진다.
전주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3월말까지 연수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간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1천만원이 지원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제화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설립된 전주 인재육성재단은 매년 전주권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100명을 선발해 해외에 유학을 보내는 ‘글로벌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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