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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상자 1명 늘어 사상자 329명 [밤 11시 기준]

등록 2022-11-02 23:17수정 2022-11-03 08:41

2일 오후 입국한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일한의원연맹 방한대표단이 정진석 회장 등 한일의원연맹 의원들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입국한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다케다 료타 간사장 등 일한의원연맹 방한대표단이 정진석 회장 등 한일의원연맹 의원들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밤 11시 현재 이태원 참사 경상자가 1명 늘어 총 사상자가 3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73명(중상 33명, 경상 140명)이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12명, 20대 104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대구 1명, 인천 5명, 광주 2명, 대전 5명, 울산 3명, 경기 38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3명, 경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외국인 2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173명 중 135명은 귀가했고 나머지 38명은 아직 입원 중이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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