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의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개발예정지의 보상일정이 정해져 이번 달부터 주민 보상이 본격화됐다.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 터 173만9천여㎡ 가운데 이미 보상된 토지와 국·공유지를 제외한 930필지 129만9천여㎡에 대한 협의보상 작업을 이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상에 소요될 금액은 토지(대상자 770명) 1972억원, 지장물(370명) 155억원 등 모두 2127억원이다.
대덕테크노밸리 3단계의 개발지는 산업용지 66만1천여㎡, 체육시설용지 23만1천여㎡, 주거시설용지 13만2천여㎡, 공공용지 56만1천여㎡ 등으로 나뉘며 3월 중 본 공사에 들어가 2007년 완료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3월 착공과 함께 토지분양에 들어갈 계획으로 7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대덕테크노밸리 사업은 현재 1단계가 완료돼 58개 기업이 유치됐고 연말 공사완료를 앞둔 2단계도 50% 공정률을 보이며 52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앞으로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연 10조원의 매출과 5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대전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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