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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라·경남 호우특보…위기 경보 ‘주의’ 상향

등록 2023-06-27 22:26수정 2023-06-27 22:43

장마가 시작된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거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시작된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거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9시 제주, 전라,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28일 오전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가동하고, 비가 온 뒤 수위가 내려갈 때까지 외출 자제 및 낚시터·야영장 통제를 지시했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28일 새벽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잦은 낙뢰가 예상되므로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고 등산, 야영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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