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난해 12월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효율적인 한방약초센터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
진안읍 군상리 일대에 모두 45억원을 투자해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인 한방약초센터는 터 2500평에 건물 1200평(지상2층) 규모로 홍삼·수삼·약초 판매시설(38곳), 인삼 전시장, 한약방, 토종음식점, 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위탁대상은 진안에서 생산하는 홍삼·약초류의 유통과 한방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국의 개인 및 단체이다. 기간은 3년이내로 연장할 수 있고, 조건은 사용료 6117만원(1년)을 납부해야 한다. (063)430-2387.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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