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6804만원 서울시의원 연간보수 확정

등록 2006-03-24 20:17

서울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4일 서울시 의원에게 줄 보수(월정 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연간 6804만원으로 결정해 서울시장에게 통보했다. 매달 의회 참여에 대한 수당인 월정수당은 월 417만원, 주민의견 수렴과 자료 수집 등을 지원하는 의정활동비는 월 150만원으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제를 시행하는 다른 나라의 사례나 국회의원의 역할과 비교해 보수 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이런 보수는 서울시 국장급(2~3급)의 평균 보수인 6908만원(연봉과 직급수당, 정액급식비 포함)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먼저 시 의원의 보수 수준을 시 국장급 수준으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전국 광역지자체들도 지방 의원 보수 수준을 결정할 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날 결정된 보수 수준을 공고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열리는 서울시 의회에서 ‘시 의회 의정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확정할 방침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원의 보수를 결정하는 위원회로 서울시장과 서울시 의장이 5명씩 추천해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부터 6차례의 회의와 1차례의 공청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