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주 상산고 지역할당제 도입

등록 2006-03-27 20:19

2007년부터 전북출신 ‘25%’ 선발
자립형 사립고인 전북 전주상산고는 27일 “2007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전북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을 25% 안팎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지역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올해 2월28일 이전부터 전북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인원은 지원상황을 고려해 모집정원(남 8학급, 여 4학급, 학급당 30명씩 360명)의 25% 내외에서 결정한다.

학교 쪽은 “해마다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 출신 입학생이 늘고 전북지역 중학교 졸업생 비율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건학이념인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특별전형 제도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학교에 입학한 전북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비율은 자립형 사립고 전환 첫해인 2003학년도 64.5%, 2004년 52.5%, 2005년 26.8%, 2006년 16.4%로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학생비율은 2003년 17.8%, 2004년 15.8%, 2005년 43.4%, 올해 57.1%로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전북 출신 학생 특별전형은 일반전형(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뤄지며, 영어·수학 등 특기자전형은 별도로 뽑는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