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1일 오후 울산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우리집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가족봉사단에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40여 가족 80여명이 직접 참가 신청해 동참하게 됐고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가족이 되겠다"고 가족선서도 했다.
이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팀별로 나눠 매월 한차례 주말마다 태연재활원, 혜진원, 애리원, 동향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일계획이다.
봉사는 장애우나 홀로 사는 노인, 결손가정 아이 등과 함께 놀이활동이나 정서나누기, 학습지도, 목욕봉사, 식사 및 식당보조, 환경정화, 바닷가 산책, 드라이브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 아들 2명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천정혜(41.주부)씨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나서면서 세상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길 바라며 가족봉사단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혜 울산청소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우리 보다 어려운 분을 돕기 위해 많은 분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했는데 고맙다"며 "모두 열심히 봉사하며 가족 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다른 사람 배려하는 삶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은 기자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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