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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 셋째 낳으면 현금 드려요

등록 2005-02-16 21:47

경기지역 10만~100만원

“셋째 아기 낳으면 돈 드립니다.” 경기도가 셋째이상 자녀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한겨레〉 1월25일치 12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출산장려 정책에 나서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부터 셋째 아이를 낳으면 아기 1명당 10만원이 들어있는 예금증서를 축하금으로 주기로 했다. 축하금은 안양에 살면서 셋째 아이를 낳은 뒤 안양시 주민등록에 올린 가정에 지급되며, 출산 3개월 안에 동사무소나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애초 출산용품을 줄 계획이었으나 셋째 아이는 첫째나 둘째가 쓰던 물건이 있을 수 있어 예금증서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도 2005년 1월1일 뒤 태어난 세번째 아기의 부모에게 출산비용 보조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예금계좌에 넣어주기로 했다. 이 보조금 또한 출생 3개월 안에 주소지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천시는 올해부터 셋째 자녀를 두게 된 가정에 출산 축하금으로 100만원의 현금을 주기 시작했다. 올들어 지금까지 이천에서 아기에 대한 축하금을 신청한 가정은 모두 15가구다.

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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