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성명 “친환경 시설로 에너지 자립 꽤해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최근 발생한 제주지역 정전사태와 관련해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전력수급은 전력과 발전연료를 거의 모두 외부에 의존하고 있고, 해저케이블 설치 또한 외국업체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풍력과 태양광 등 지역에 풍부하게 있는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지역분산형 발전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깨끗한 전기 생산자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정전사태가 제주도의 에너지 전환에 하나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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