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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공익근무요원 ‘과외선생’ 됐네

등록 2006-04-12 23:53

전주 덕진구 “저소득층 학생 지도”
전북 전주 덕진구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해 ‘스터디 드림팀’을 최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전주 덕진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는 공익요원 14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드림팀이 구청과 동사무소 6곳에서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학생 27명(1년 3명, 2년 24명)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서울 소재 대학을 휴학했거나 졸업한 공익요원 과외선생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평일 오후4~6시, 매주 2차례씩 수업을 한다. 처음으로 시행하는데도 신청자가 몰려 20여명은 공익요원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송요한(22·고려대 1년 휴학)씨는 “26개월의 복무기간 동안 학원에 가지 못하는 동생같은 중학생들을 가르치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현웅 덕진구청장은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준비를 더해 수강대상을 저소득층 중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063)270-6268.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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