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뒤 24시간내 배달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여권을 받아보세요”
 강원도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주민들이 발급 신청한 여권을 택배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그동안 민원인들이 발급을 신청한 뒤, 여권을 찾기 위해 다시 도청이나 시·군청을 방문하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업에 바쁜 직장인이나 먼 거리에 살고있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우체국과 업무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정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여권을 발급받으려고 도청을 방문하는 연간 1만8천여명의 민원인들이 시간 절약은 물론 한 해 동안 7억2천여만원의 경비도 아낄 수 있게 된다.
 택배제도를 이용하려면 여권을 신청할 때 택배신청서에 받을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기재해 제출하면 되고 여권 발급 뒤 24시간 이내에 배달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분실을 방지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배송 전에 전화 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본인에게 배송 사실을 알리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민원인은 여권을 전달받을 때 3천원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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