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청원, 벚꽃·유채꽃 흐드러지고
청남대선 줄타기·장검무·태권쇼 풍성
청남대선 줄타기·장검무·태권쇼 풍성
흐드러진 꽃대궐 속에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진다.
청풍호반 벚꽃축제= 제천 청풍 만남의 광장 앞 청풍호반에서는 15일 오후부터 벚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청풍 부사 나들이 행렬 재연, 축하 비행, 국악 공연, 시조경창 등이 이어진다.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떡메치기, 천연염색체험 등 볼거리와 할거리 등이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충주호 환경연구소 등이 마련한 호수사랑 음악회가 펼쳐진다.
제천 기적의 도서관은 16일 삼월 삼짇날 민속 놀이 ‘떡해벅자 부엉’행사를 연다.
도서관 마당 등에서 진달래 꽃떡을 해먹고 풀피리 연주 등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청남대 개방 3돌 축제= 대통령 별장으로 쓰이다가 개방된 청남대는 개방 3돌을 맞아 18~30일 ‘청남대에 봉황 내려 앉아’를 주제로 축제를 연다.
청남대를 상징하는 봉황 조형물을 세우고 무형 문화재 김대균의 줄타기 시연, 궁중의상 쇼, 태평무·장검무 공연, 태권 쇼, 청남대 사진전, 도자기·짚·풀 공예 체험 행사도 열린다. 2003년 4월18일 일반에게 개방된 청남대는 그동안 236만4580명이 다녀가는 등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하루 평균 관광객은 2003년 4500명, 2004년 3200명, 지난해 2300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청남대는 개방 행사를 계기로 4, 5, 9, 10월에 테마 축제를 여는 등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원 생명쌀 유채꽃 축제= 청원군은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안 15만평의 유채꽃밭에서 유채꽃 축제를 연다. 수십만 개의 전등으로 펼치는 루미나리에 조명 쇼, 중국 기예단 공연, 러시아 유라시아 전통춤 공연, 미국 인디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민 노래자랑, 마술쇼, 유채 꽃길 걷기, 나무 곤충 만들기, 도자기 체험, 얼굴그림 그리기, 전통 혼례 시연 등 볼거리와 할거리가 이어진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청남대를 상징하는 봉황 조형물을 세우고 무형 문화재 김대균의 줄타기 시연, 궁중의상 쇼, 태평무·장검무 공연, 태권 쇼, 청남대 사진전, 도자기·짚·풀 공예 체험 행사도 열린다. 2003년 4월18일 일반에게 개방된 청남대는 그동안 236만4580명이 다녀가는 등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하루 평균 관광객은 2003년 4500명, 2004년 3200명, 지난해 2300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청남대는 개방 행사를 계기로 4, 5, 9, 10월에 테마 축제를 여는 등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원 생명쌀 유채꽃 축제= 청원군은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안 15만평의 유채꽃밭에서 유채꽃 축제를 연다. 수십만 개의 전등으로 펼치는 루미나리에 조명 쇼, 중국 기예단 공연, 러시아 유라시아 전통춤 공연, 미국 인디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민 노래자랑, 마술쇼, 유채 꽃길 걷기, 나무 곤충 만들기, 도자기 체험, 얼굴그림 그리기, 전통 혼례 시연 등 볼거리와 할거리가 이어진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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