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한·일·대만 공동 ‘수산보조금 협정문’ 제출

등록 2006-04-24 21:54

세계무역기구에…어선건조·현대화 보조금 금지 등 제시
해양수산부는 24일 한국과 일본, 대만 3국 공동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수산보조금 협정문(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 나라는 공동협정문안에서 △어선건조 보조금 △어선개조 보조금 △어선건조를 위한 조선소 보조금 △지역수산관리기구 비참여국으로의 어선 해외이전을 위한 보조금 △불법어업에 대한 보조금 등 5가지 보조금을 금지 항목으로 제시했다.

반면, △어선감척사업 보조금 △자원증강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보조금 △자원 및 지속가능한 어업 연구개발을 위한 보조금 △어업인의 실업구제 등 직업훈련 보조금 △어업인 사회안전망 보조금 △소규모 어업 보조금 △입어료 보조금 등 7가지 보조금을 허용하도록 제안했다.

이번 공동협정문안은 자원남획을 일으키는 어선건조 및 현대화 보조금을 금지 보조금으로 제시함으로써 미국, 뉴질랜드 등 수산물 수출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개도국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제출됐다.

협정문은 다음달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무역기구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7월 발표예정인 의장 초안에서 이 부분이 언급될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