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선물 위해 모금활동
“다영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소리를 듣게 해주세요.”
송다영(충남 논산 성동초 2년)양은 교실에서 맨 앞자리에 앉는다. 하지만 선생님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친구들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양측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앓아 청각 장애가 심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보청기를 끼면 들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사는 가정 형편으로는 300만원하는 보청기를 살 엄두를 내지 못한다. 듣지 못하다 보니 교과 진도가 뒤처지고 발음도 좋지 않다. 다영이는 놀림 받기 싫어 거의 말을 안 한다.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이 다영이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수백만원을 모으는 일이 쉽지 않다. 김선아 특수학급 담당교사는 “다영이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돼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도움 줄 분은 논산 성동초(041-734-2662)나 농협 461128-52-037857(예금주 송영태).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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