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자치현장]
서울남부지법은 민주당 전남 강진 제2선거구 이종헌 전남도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곽창옥 예비후보가 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민주당이 전략 공천지역이 될 수 있는 상당한 이유가 있었는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고, 당헌 당규를 따른 것인지도 소명이 없어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표단 회의를 열어 강진 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를 다시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창옥 민주당 강진 제2선거구 광역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중앙당이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자신을 공천하지 않자 법원에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정대하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