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가구 봇물…평당 1000만~1200만
이달들어 울산에서 주상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이달 안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해 구청에 분양가격 등의 분양승인을 신청했거나 예정인 주상아파트는 6곳으로 상가를 뺀 전체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1794가구에 이른다. 이들 주상아파트들은 저마다 평형당 1000만~1200만원으로 잡고 있으며 대부분 47평형 이상의 대형 평형을 내놓고 있다. 표
㈜삼환꺄뮤는 남구 달동 롯데마트 울산점 맞은 편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의 ‘달동 삼환 아르누보’ 136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21일 남구 삼산동에 본보기집을 연다.
독특하고 미적인 예술성을 나타내기 위해 프랑스 공인건축사에 설계를 의뢰했으며 시청과 가깝고 3층 실내외 전층에 조깅트랙, 휘트니스, 유아방, 독서실 등 입주민 전용시설을 갖췄다.
대성산업은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 지하 7층, 지상 40층짜리 ‘대성 스카이렉스’ 316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18일께 본보기집을 연다. 주변에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이 몰려 있고 울산시외·고속터미널, 울산역과도 가깝다.
또 대우자동차 판매건설이 중구 태화강변에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 506가구를, 한진중공업은 남구 신정동에 ‘더 프레스티지’ 224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중구 성남동에 지상 47층 ‘아이파크’ 282가구를, 두산산업개발은 남구 신정동 태화강변에 330가구를 선 보인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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