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화와 인권연대
전북 평화와 인권연대는 15일 “학내 집단 따돌림 문제를 알린 김제ㄱ고 심아무개 교사에 대한 직위해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집단 따돌림 사건을 학교 쪽이 축소·은폐하려 하자, 문제의 심각성을 외부에 알린 심 교사가 최근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것은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떠넘기는 부당한 처사”라며 “도교육청은 학교 안 사건의 진상규명에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라”고 주장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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