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청계천서 한강까지 자전거로 ‘쌩쌩’

등록 2006-06-19 21:56

중구청, 남산 국립극장~청계천5가 연결 길 내일 착공
이르면 11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서 청계천까지 ‘쌩쌩’ 달릴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청은 남산 국립극장에서 장충단공원, 엠베서더호텔을 거쳐 청계천 5가까지 남북을 잇는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자전거도로는 9억4천여만원을 들여 길이 2.4km, 폭 1.로 만들어진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기존의 한남대교~남산 국립극장 구간과 자연스레 연결된다. 한강에서 출발해 곧바로 도심인 청계천까지 자전거로 한달음에 갈 수 있게 된다.

구청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탄성이 좋은 바닥재를 사용하고, 2587m에 이르는 도로경계석과 836m의 방호 울타리도 설치한다. 또 70곳에 교통안전표지판을 세우고 차도와 만나는 15곳의 건널목을 새로 정비한다.

박흥채 중구청 교통시설팀장은 “자전거도로가 청계천과 바로 연결됨으로써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갈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는 자전거로 통학과 출퇴근, 가족 단위의 ‘자전거 여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