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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팔당호 하수처리율 90%이상으로

등록 2006-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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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선자 팔당 종합대책…2010년까지 1조5천억 투입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호를 보호하기 위한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의 방안이 마련됐다. 김 당선자는 22일 팔당호 유역의 마구잡이 개발 방지 및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팔당호 수질 보전을 위한 친환경적 팔당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책안은 팔당호를 1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0년까지 모두 1조5522억 원을 들여 현재 61%에 불과한 팔당특별대책지역내 하수처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농촌지역에 마을단위별로 77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고 하수처리구역 외 개별 오수처리문제는 위탁처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치기로 했다.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방류수는 곧바로 방류하지 않고 인근 골프장이나 공원 내 연못에서 일단 가둬둔 뒤, 흘려보내고 영세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지원금 등을 통해 업종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평, 가평 등 팔당 유역 7개 시·군에 대해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이른 시일 안에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도로나 농지, 주차장 등에 의한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별도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 당선자 쪽은 이를 위해 경기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돗물 이용자에 대한 물 이용 부담금 인상을 적극 추진하고 환경부의 팔당 상수원 관련 주요 업무도 대폭 이양받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팔당호 유역을 청정산업단지, 교육 및 연구단지, 기존 시가지 정비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산업단지, 관광단지, 택지조성 등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른 시일 안에 도지사 직속 ‘팔당 종합대책 추진기획단’을 발족할 방침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18@Hano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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