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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만인산’ 받는 손학규 지사

등록 2006-06-25 20:14수정 2006-06-25 20:15

경기 양평군민, 송덕 기념물 복원 전달키로
경기도 양평군 주민들이 오는 30일 퇴임하는 손학규 경기지사에게 송덕 기념물의 하나인 조선시대 ‘만인산’(萬人傘·사진)을 복원해 전달한다.

양평군 주민자치회(대표 권오균)는 오는 27일 양서면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경기도백 손공학규 송덕 만인산 헌정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만인산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이임하는 관리의 공덕을 기려 전달한 기념품으로, 우산보다 2배 이상 크며 덮개와 휘장에는 오색 실로 수를 놓아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이번에 전달될 만인산에는 양평군민 4천여명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진다. 만인산은 1894년 3월(고종 31년) 황해도 풍천 백성들이 이임하는 부사 최병두에게 헌정했던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품을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이사장 서영훈)가 주도해 복제한 것이다. 우리문화가꾸기회는 이날 증정식과 함께 한강청정기원제와 음악회도 연다.

양평/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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